많은 창업가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자원 부족이라는 벽에 부딪힙니다. 자본도 부족하고, 네트워크도 빈약하며, 시간마저 빠듯한 상황에서 성공을 꿈꾸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자원이야말로 창업가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끌어올리는 촉진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원의 제약을 오히려 가능성의 출발점으로 삼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을 통해 그 비밀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작지만 강력한 시작 에어비앤비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거실을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숙박업계의 대기업들과 경쟁하기에는 자본도, 인프라도 없었지만, 그들은 기존의 방식을 뒤집는 독특한 접근법으로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공간을 공유한다’는 단순..